반갑습니다. 오늘도 미국 주식을 파고 있는 행복사자입니다! 오늘의 미국 주식은 씨피에스테크 (CPS Technologies Corporation: CPSH) 입니다. 최근 3일 동안 거래량과 주가가 폭등하며, 지난 10년간 없었던 주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를 보면 무슨 소재, 재료 관련 업체인 것 같은데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CPS Technologies Corporation?
CPS Technologies Corporation은 운송, 자동차, 에너지, 컴퓨팅/인터넷, 통신, 항공우주, 방위 및 석유 및 가스 시장에 첨단 재료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 회사의 제품은 에너지 사용 또는 에너지 생성과 관련된 응용 프로그램에 사용됩니다.
업체는 주로 전동차, 지하철, 풍력터빈,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모터 제어기, 레이더, 위성 및 항전 응용 분야에 사용되는 베이스 플레이트 및 하우징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금속 및 세라믹 복합 재료를 제공합니다.
광대역 갭 반도체가 내장된 모듈, 그리고 인터넷 스위치와 라우터에 사용하기 위해 집적회로를 사용하는 뚜껑과 열스프레더, 하이브리드 회로의 하우징과 패키지를 조립합니다.
CPS Technologies Corporation은 주로 미국, 유럽 및 아시아의 마이크로 전자 시스템 회사에 제품을 판매합니다. 이전에 세라믹 프로세스 시스템 주식회사로 알려졌고, 2007년 3월에 CPS 테크놀로지스 주식회사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매사추세츠 주 노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84년도에 설립되었습니다.
「 주가 / 재무 제표
- 주가 : $9.92
- 시가 총액 : $131.8M (한화 약 1,450억 원)
CPS Technologies Corporation의 주가는 $9.92 이며, 시가 총액은 약 $131.8M (한화 약 1,450억 원)입니다. 위, 아래 그래프가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리실 수 있지만, (위)월봉, (아래)일봉 차트입니다. 무려 지난 10년동안이나 그렇게 큰 폭의 주가 상승 또는 하락 없이 꾸준했던 주가가 갑자기 3일만에 최고가를 경신해버렸습니다. 3일 동안 300% 주가 상승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주가 상승을 예견이나 한 것처럼, 2020년도 시작부터 거래량이 꾸준하게 증가하였고, 이렇게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매집해 온 분들은 2020년도 주가 최저점이 $1.00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500~1000%의 큰 시세차익을 보고 있습니다.
| Year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 매출액 | 19.81 | 14.05 | 21.41 | 23.14 | 21.76 | 15.35 | 14.58 | 21.58 | 21.47 |
| 순이익 | (-0.05) | (-1.52) | 0.97 | 1.00 | 0.45 | (-0.45) | (-1.72) | (-3.71) | (-0.64) |
| ROA | (-0.42%) | (-14.04%) | 9.00% | 8.43% | 3.44% | (-3.54%) | (-14.90%) | (-37.98%) | (-7.29%) |
| ROE | (-0.53%) | (-18.64%) | 11.79% | 10.49% | 4.24% | (-4.17%) | (-17.12%) | (-48.90%) | (-11.43%) |
[Million USD, $]
다음으로 CPS Technologies Corporation의 재무제표를 살펴보겠습니다. 매출액이 14M~23M 사이에서 회복하고 있으며, 증가한다는 느낌보다는 사이클을 가지며, 횡보한다는 느낌입니다. 다만,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2016년부터 2019년도까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요하게 볼 점은, 2018년 최악의 이익률을 기록한 후 2019년도에 좀 더 개선된 실적을 발표하였고, 2020년도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실제로 2020년도 3분기까지의 매출 및 순이익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20 1Q, 매출액 6.5M USD, 순이익 0.60M USD
- 2020 2Q, 매출액 5.8M USD, 순이익 0.30M USD
- 2020 3Q, 매출액 4.5M USD, 순이익 0.23M USD
ROA, ROE는 요즘 공부하면서 이전보다 좀 더 관심을 가져보려는 지표여서 추가하였습니다. 워런 버핏 님께서도 투자 종목 선택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한 지표라고 하네요. . ROI(Return on Investment)라는 개념은 사회생활 하시면서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투자 자본 대미 수익성을 의미합니다. 이 ROI를 얘기할 때 보통 ROE와 ROA의 개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ROE, ROA가 하락하고 있는 업체는 이익 창출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지 못하다는 의미이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고, 투자에도 좀 더 고민을 기울여야 합니다.
- ROA : Return on Assets, 총자산 이익률 = 순이익÷ 총자산 [ x100 %], 총 자산을 기준으로 얼마나 큰 이익을 창출했는지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
- ROE :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 이익률 = 순이익÷ 자기자본 [ x100 %], 투자 주주지분(자기자본) 대비 얼만큼의 이익을 창출했는지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
「 팩트, 이슈
① 2020년 5월 5일, 1분기 실적 발표
개인적으로는 이 날의 실적발표를 기점으로 이 회사의 주가 반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이 날, 1분기 매출 650만 달러와 영업이익 62만 달러를 발표 했으며, 2019년 1분기 실적: 매출 530만 달러 및 영업손실 74만 달러와 비교해 크게 개선된 수치입니다.
추가적으로, 이 시기에 CEO Grant Bennett는 CPS Technologies에 대해 전염병이 어떤 식으로 기업 경영에 영향을 줄 것인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2020년도의 성과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자신감을 표출했었습니다.
② 주요 제품 Metal Matrix Composites
적어도 이 회사가 어떤 것을 가지고 사업하는 지는 알아봅신다. Meta Matrix Composites (MMC)라고 하는 금속 매트릭스 복합 재료는 세라믹 보강재가 들어 있는 금속 매트릭스로 구성됩니다. CPS에서는 세라믹 입자, 섬유, 소결 세라믹 또는 기타 보강재로 알루미늄을 강화하여 알루미늄 금속 매트릭스 복합재를 만듭니다.
③ InvestorsObserver, 기술 부문 섹터 최상 주식 : CPS Technologies Corporation (CPSH)
최근 주가의 급상승을 설명할만한 뉴스라면 아마도 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InvestorsObserver가 CPS Technologies Corporation (CPSH)에 부여한 기술 부문의 최상위 점수 92! 이러한 지표는 좋은 종목을 찾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 최근 3일의 급등이 합리화 되지는 않습니다. 조만간 더 큰 이슈가 발표될 것으로 짐작됩니다. 적어도, 4분기 실적이라던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꼭 이러한 분석가의 발표가 아니어도 조금의 관심만 있다면, 저희 모두 좋은 주식을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이 종목을 한달 전에만 똑같이 공부했다면, 이렇게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어떠한 호재는 없지만, 20년도 1, 2, 3분기 실적 모두 긍정적이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이를 본다면, 이 회사의 전 고점이었던 2014~2015년 수준의 주가는 회복할 수 있겠다고 말입니다. 거기에 거래량도 2020년도에 증가하고 있었으니, 움직일 사람, 기관들은 매집을 하고 있었다는 증거였을 겁니다. 꼭 최근 3일간 급등으로 인한 큰 시세차익이 아니었어도 성공적인 투자였을 것입니다.
※ 블로그 내용은 전적으로 저만의 투자 공부 방법 및 기준이므로 참고만 부탁드리며, 실제 투자는 반드시 본인의 판단과 책임이므로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신중히 투자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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