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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매력 종목

[미국주식] 타쿵아트 (Takung Art Co., Ltd.: TKAT), 대체 불가능 토큰 NFT 관련주 예술품 온라인 거래 플랫폼

by HappyLion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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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나요! 미국 주식 열공 중인 행복사자입니다. 2020년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IT, 그리고 코로나 수혜주와 같은 주식 종목의 성장 폭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습니다. 그에 비해 2021년도에서야 신중한 자세로 위와 같은 종목에 투자를 시작하셨다면, 3개월째 횡보 또는 조정하는 주가를 보며, 이미 놓친 것은 아닌지, 너무 늦은 건지, 왜 내 종목만 이러는지 자책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 투자는 끝없는 공부입니다. 이미 지나간 종목에 얽매이기보다는 매일 어떠한 산업이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것인지 정치, 사회, 경제 뉴스를 가까이한다면 얼마든지 좋은 시기에 좋은 투자를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위의 핫한 테마가 횡보하는 2021년도에도 대마초 관련주, 메타버스 관련주, 디지털화폐 관련주 등은 아직까지도 시장에서 조명받고 있죠.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뉴스에도 많이 오르내리는 NFT 관련주를 알아볼까합니다. NFT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서 "대체 불가능 토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비트코인도 같은 원리인데요. 고유한 디지털 코드/항목 때문에 무단 복사 및 이동이 불가능하여, 디지털 파일의 고유성을 지키도록 합니다.

최근 이 NFT가 예술계를 강타하면서 예술과 디지털의 콜라보가 대중적인 관심과 자본을 끌어모으고 있는데요. 타쿵아트 (Takung Art Co., Ltd.: TKAT)라는 종목을 소개하면서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Takung Art?

㈜타쿵아트2012년에 설립되어 홍콩 침사추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예술가, 미술상, 미술투자자들이 주로 중화인민공화국에서 가치 있는 미술품을 제공하고 거래할 수 있는 전자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예술가/미술품 딜러/소유자들이 다양한 투자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미술품 거래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상장 및 거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플랫폼은 서예, 그림, 조각, 공예, 옥, 보석, 금속 제품, 도자기, 그리고 골동품 가구와 같은 다양한 예술품을 제공하고 거래합니다. 또한, 거래자, 원소유자, 제공 대리인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 회사는 상장 수수료, 거래 수수료, 관리 수수료 및 공인 에이전트 수수료를 포함하여 다양한 수익원을 얻는데 이를 테면 다음과  같습니다.

-▶ 예술 작품 자체 평가를 마친 후 Takung이 분명히 시장성이 있고 가까운 시일 내에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면 회사는 모든 제공 문서를 받은 후 사이트에 작품을 나열하고 평가 된 가치에 따라 동일한 소유권 단위로 나눕니다.

- 작품 소유자 또는 중개 대리인은 작품 제공 가격의 22.5 ~ 48%의 일회성 제공 수수료와 제공 가격의 약 20%의 환불 가능한 목록 보증금을 Takung에 지불합니다.

- 또한, Takung은 예술 작품의 온라인 구매 및 판매에 대한 거래 수수료와 예술 작품의 보험, 보관 및 운송을 포함하는 관리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Takung은 회사 플랫폼에 제품을 리스팅 할 권한이있는 에이전트로부터 상당한 연간 수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자료: TakungArt.com

간단히, 매출액의 구조는 위와 같이 Listing (상장료), Commisions (수수료), Management (관리비) 요금으로 되어 있으며, 각각의 비중은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 주가차트

  • 주가 : $49.0
  • 시가 총액 : $552.2M (한화 약 6227.7억 원)

타쿵아트의 주가는 어제 종가 기준 $49.0이며, 시가 총액은 약 $552.2M (한화 약 6227.7억 원)입니다. 최근 1주일 성장이 무려 750%에 가까우며, 1달 성장률도 1,300% 됩니다.

주가 폭등이 있기 전인 1주일 전으로 돌아가도 주가의 흐름과 시장의 전망이 좋았습니다. 디지털 토큰과 NFT 이슈와 엮이지 않는다 해도 전문가들은 예술품 경매 시장의 호황을 점쳤습니다. 부동산 급등, 주식 급등, 원자재 급등, 그리고 비트코인의 급등이 순차적으로 또는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졌고, 어느정도의 수익실현이 된 자본의 다음 행선지로 고품 및 예술품 경매시장이라고 분석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NFT (Non-Fungible Token) 관련주라는 수식어가 지난 주부터 본격적으로 붙으면서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시작되는데, 이게 $4.00~6.00 수준이던 주가가 1주일 만에 $49이 되어버린 겁니다.

 

「 이슈

① NFT 예술품

  • 비플 (본명 마이크 윈켈만)의 '매일: 첫 5000일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 [780억 원 낙찰]
  • 트레버 존스의 '비트코인 천사 (The Bitcoin Angel)'
  • 슬라임선데이의 '국가 최후의 저항 (The Last Stand of the Nation State)'
  • 그라임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아내)의 '워 님프 (War Nymph)' [65억 원 낙찰]
  • 마리킴의 'Missing and Found' [국내 첫 NFT 적용 미술품 거래]

위의 작품 모두 최근 이슈가 되고 고가에 거래된 NFT 예술품들입니다. 그림들은 직접 보여드리고 싶지만, 솔직히 NFT의 개념과 저작권의 정의 마저 모호한 상황이라 작가와 예술품의 이름만 소개하였으니 관심이 있으시면 따로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비평가들은 NFT 예술품을 실체가 없는 jpg 그림 파일에 비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긍정적 의견들은 오히려 NFT의 바람이 예술품의 소유권을 명확하게 할 수 있고, 작품의 정보 및 고유성을 명시할 수 있으며, 소유자, 가격, 정보 변경 등의 정보 투명성이 쉬워질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② 온라인 미술품 경매 호황

앞에서도 살짝 언급하였지만,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순으로 이동하던 자본의 흐름이 미술품 경매 시장으로도 유입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만 봐도 "서울옥션" 종목의 최근 성장세가 심상치 않은데, 전년 대비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영업손실 역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자산가들의 투자처 다각화와 젊은 자산가들의 유입이 최근 미술품 경매 호황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 및 주식 시장 상승폭이 둔화되고, 조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투자 대안으로 예술품이 거론되기 때문입니다. 2020년도에 우리들의 폭증한 주식 거래로 인한 증권주들의 거래수수료 초대박이 있었다면, 다음은 경매 시장이 아닐까 싶네요.




※ 블로그 내용은 전적으로 저만의 투자 공부 방법 및 기준이므로 참고만 부탁드리며, 실제 투자는 반드시 본인의 판단과 책임이므로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신중히 투자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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