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인기 메뉴, 맥도날드의 슈니언 버거가 드디어 재출시 되었습니다! 작년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찾아보니 일단은 8월 4일까지만 한정 판매한다고 기사가 났네요ㅠㅠ 1달 밖에 남지 않았으니 모두 서두르세요! 이번 슈니언 버거는 판매 기간 동안 맥도날드의 ‘맥런치’ 라인업에 들어가 있다고 하니 점심에 방문하시면 점심 할인 가격에 맛 보실 수 있습니다~
슈니언 버거에 이끌려서 방문하였지만, 오랫만에 맥도날드 매장 식사를 하다 보니 이것저것 저의 최애 메뉴들을 죄다 담아버렸네요. 점심 시간에 할인이 적용 되는 '맥런치' 가격으로 좀 더 가성비 있게 많은 메뉴를 맛볼 수 있어 좋네요. 요즘 특히 조세호님이 광고 하는, 맥도날드 시즌 별 인기 스낵을 하루 종일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해피 스낵'이 있어서 점심이랑 상관 없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메뉴들도 많아 졌어요.
- 슈니언 버거 세트: 5,500원
- 상하이 치킨 스택 랩 (단품): 1,500원
- 에그 불고기 버거: 2,500원
- 커피 쉐이크: 2,000원
- 맥 너겟 6조각: 2,500원
오늘의 메인 슈니언 버거~ 입니다. 맥도날드 고기 패티 버거 위주로 먹다가 가끔씩 다른 종류의 버거 맛을 보면 또 그렇게 맛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부드러운 슈림프 패티와 바삭 고소한 어니언링 튀김이 정말 잘 어울려서 너무 맛있습니다. 작년에 한 번 밖에 못 먹어봐서 재출시 되자마자 찾아온 보람이 있네요. 햄버거는 거꾸로 먹어야 덜 묻고 깔끔하게 드실 수 있는 것은 이젠 모두 실천하고 계시죠?!
맥도날드에서 한 메뉴만 맛 보고 오시는 분들은 없으시죠? 원래 기본 에피타이저로 맥너겟이랑 불고기 버거 단품을 시키는데, 오늘은 에그 패티가 추가 된 '에그 불고기 버거'로 소소한 사치를 부려봤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불고기 버거는 열었을 때 빵과 고기 야채들이 따로 놀아주는 대충 만든 맛이 있어야, "아~ 이 가격에 최고의 가성비지" 하면서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죠ㅋㅋ
맥도날드는 역시 코카콜라면 충분했습니다. 괜한 맥부심에 '커피 쉐이크'를 주문했는데, 단품 자체로는 맛있지만 햄버거, 맥너겟이랑은 궁합이 좋지 않았어요. 느끼한데 달콤한거 먹는 느낌이랄까..?
어쨋든, 8월 4일까지 한정 판매 예정된 '슈니언 버거', 얼른 가서 맛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맥도날드 신메뉴 출시도 빠른 시일 내에 되었으면 좋겠네요.
2021.04.29 - [생활지식] - [맥도날드] 2021 여름 재출시 맥윙 후기 (feat.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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