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갈릭마왕 (feat. 바게트볼 갈릭크림) 솔직후기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의 신메뉴의 출시는

나의 코로나 블루를 잠시나마 잊게하는 한줄기 빛과 같다... ㅋㅋ

Always HOT Goobne!

굽네치킨 신메뉴, "갈릭마왕" 출시와 동시에 따끈하게 집에 데려왔습니다.

15,000원에 데려왔는데,

출시기념 이벤트로 작년에 출시된

"바게트볼 갈릭크림"을 서비스로 주셨네요!

 

갈릭치킨에 갈릭크림이라...

갈릭갈릭한게 아주 코리아나하구만ㅋㅋ

최근 굽네치킨의 성공작 "고추바사삭"이

(성훈님이 광고에서 겁나 맛있게 바사삭하시던... 솔직히 넘 맛있음)

치킨포장 박스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네요.

 

어..... 근데.... 쿠폰 원래 없나..?

(작년까지 쿠폰 있었던거 같은데... 뭐지... 빼먹었나...)

요게 "바게트볼 갈릭크림"인데, 

먹어보신 분들은 아시죠?

이게 또 기대 안하고 먹으면, 기대이상의 맛을 줍니다ㅋㅋ

전자렌지에 이것만 살짝 데워먹으면,

갈릭향이 더 풍부해지는데,

손으로 찐득한 크림 좀 묻어도 뜯어먹는 맛이 있죠ㅋㅋ

 

요놈 모셔서 엘베타고 올라오는데,

마늘 + 달달한 향이 어찌나 강하던지...

아파트사람들 죄송합니당!!

 

첫 느낌은,

"알싸한 갈릭 플레이크"가 큼지막하게 썰어져 있구요.

마늘도 푹 익은게 아니라 마늘 특유의 매콤쌉싸브름한 향이 살아있구요.

(마늘빵이랑 다진마늘 익힌거 중간맛 쯤...이랄까?)

베이스 양념은 달달달달한 꾸덕진득한 디핑 스타일입니당

 

느끼한 베이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느끼달콤쌉싸하게 맛있게 드실것 같구요.

 

굽네치킨이다보니 튀김옷이 없어서

느끼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좀 느끼하다고 생각하실 수는 있습니다.

(임산부는 비추 ㅎㅎ...)

그러면, 고추바사삭 ㄱㄱ 하시구요.

아! 확실한건 일단 마늘 싫어하시면 고민없이 또 고추바사삭 ㄱㄱ 하세요ㅋㅋ

 

개인적으로는 고추바사삭을 넘 맛있게 먹어서

고추바사삭의 아성을 뛰어넘지는 못한 것 같아 아쉽네요ㅠ

하지만, 장르가 완전 반대니까 한번쯤은 트라이ㄱㄱ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