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맥도날드 신메뉴 '창녕 갈릭 버거'가 출시되었습니다! 8월 4일까지 판매되었던 슈니언버거도 정말 맛있엇는데...[맥도날드] 2021 슈니언버거 재출시 후기 (feat. 에그 불고기버거, 상하이 치킨 스낵랩, 커피 쉐이크) 이놈의 한정 판매 기간이 끝나고 다음 신메뉴로 선택 된게 바로 경상남도 창녕군과의 콜라보 작품인 창녕 갈릭 버거인데요.
9월 8일까지만 판매한다고 하니 모두 늦기전에 언넝 가보세요~. 인생 살면서 이런 센메뉴 하나씩 먹어보는 소소한 재미로 사는거지 뭐!
선착순 100명한테는 맨위에 있는 그림처럼 마늘 모양의 패키지 포장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오늘 바쁜 하루를 마치고 야식으로 먹는거라 마늘 모양 패키지는 물건너 갔네요ㅠㅠ
창녕 마늘 버거는 단품(버거)은 6,100원이고, 세트는 7,500원이었어요! 칼로리가 674kcal라는 정보는 굳이 써보기는 하는데 이 시간에 칼로리가 뭣이 중요하것어요ㅋㅋㅋ 맛만 있으면 되지!
개봉을 하기도 전에 벌써 이전 햄버거들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마늘소스 향이 올라오더라구요. 마늘치킨이나 갈릭피자 같은 거 시켜먹으면 나는 냄새였는데 햄버거에서 나니까 조금은 낮설기도?!하지만 그렇게 나쁘지는 않더라구요.
위에서 보면 딱히 특이하게 다를 것도 없는데... 냄새 하나는 갈릭갈릭 존재감 뿜뿜!
저 노란 것이 창녕에서 개발했다는 마늘 소스? 토핑? 인거 같구요. 나머지는 뭐.. 양상추, 토마토, 고기 패티 기본 구성인데 맛이있을라나... 이제부터 한입 한입 후기를 풀어보자면요~
첫 입, 흠...어디서 먹어본 맛 인데... 갈릭치킨, 갈릭디핑소스 이런거겠지? 이전에 굽네치킨의 갈릭마왕 느낌인데 그때는 갈릭이 좀 과하다고 생각했는데 햄버거에 들어가니까 오히려 좀 괜찮은데?
두째 입, 갈릭 베이스 치킨류는 치킨이랑 갈릭이랑 짠+짠 느낌이라서 호불호가 심할 것 같은 느낌인데 갈릭 버거는 단+짠 느낌이라서 좀 더 맛있는듯?
세째 입, 먹을수록 짠 맛 보다는 단맛이 조금씩 더 올라오면서 갈릭향이 제 입안 전체를 차지하는 것 같아요. 갈릭 홀릭이신 분들은 넘 좋아하실 것 같고, 일반 입맛이시라면 콜라를 필히 세트로 시키셔서 중간중간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맛잇게 만족하면서 먹었구요! 다 먹고 나면 마늘 냄새가 좀 나긴 합니다 ㅋㅋ 호불호가 확실히 있을 법한 메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햄버거는 콜라와 함께라면~ 같이 먹은 몇몇 사람들은 마늘 아린 맛이 좀 있었다는 얘기를 하는데, 소스 양이 다른 건지 마늘에 따라 복불복인건지는 알 수가 없네요ㅠ 제가 먹은 버거는 그냥 달달짠에 갈릭 느낌 한두스푼 정도(?) 였어요.
맥도날드에서 물론 한국 한정이겠지만 '갈릭 버거'라는 신메뉴도 출시하고 뭔가 이런 도전 정신 덕분에 다양한 버거들을 먹어 볼 수 있어서 넘 좋고 기특하네요. 앞으로도 새로운거 기발한거 마니마니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맥세권 사는데 뽕좀 뽑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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